Culture

김아영, 믿고 보는 열연으로 '신스틸러' 수상 쾌거

정다이 기자
2025-05-09 17:03:26

김아영, 믿고 보는 열연으로 '신스틸러' 수상 쾌거 (사진출처:AIMC)


배우 김아영의 뜨거운 열연이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

김아영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의 여자 배우 신스틸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다시금 눈부신 존재감을 떨쳤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트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CLI를 통해 매년 각 부문 우수브랜드를 꼽는다.

김아영의 수상은 언론 보도와 방송 프로그램·SNS·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브랜드 평판 및 전문기관 인증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기초 조사를 실시해 1차로 브랜드를 선별하고, 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수상 후 김아영은 SNS를 통해 “좋은 작품들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신스틸러상을 받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아영은 지난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두 편의 작품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활약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먼저 그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톱 뷰티 크리에이터 도가영 역으로 분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가홀릭’을 유발한 캐릭터와 한 몸이 된 김아영은 매사 깜찍·발랄·앙큼 매력을 뿜어내며 적재적소에 재미를 배가시키는가 하면, 진심으로 친구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반면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얼굴을 드러내 ‘김아영의 재발견’을 이끌기도. 김아영은 다크 아우라를 휘두른 이아롱 역과 일체를 이뤘다. 특히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유발한 살기 있는 눈의 광인, 즉 ‘살눈광’ 모먼트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처럼 ‘차세대 믿보배’로 날개를 활짝 편 김아영. 그는 영화 ‘히트 히트 히트’의 주인공으로 낙점,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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