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알부민 보충, 장수력 끌어올리는 데 도움” (이토록 위대한 몸)

예지원이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25회에서 무병장수를 위해서는 질병을 이겨내는 힘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는 무병장수를 누린 인물들의 특별한 비밀인 ‘장수력’에 관해 다뤘다. 출연진은 20세기 미술계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죽기 직전까지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두뇌 활성화’를 통해 장수했다는 비결을 전했다. 패션계의 전설 ‘조르지오 아르마니’ 역시 91세까지 일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활력 있는 삶’을 유지했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수 인물로 예지원 씨의 어머니, 우승희 여사님의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풍성한 머리숱과 꼿꼿한 허리,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로부터 극찬받았다.

전문의들은 알부민이 단순히 영양소를 운반하는 것을 넘어 우리 몸속 ‘수분 자물쇠’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알부민은 혈액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 원활한 전신 혈액 순환과 장수력을 높이는 핵심이다.

전문의는 알부민이 부족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이 폐렴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혈액 내 지방 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고지혈증, 심혈관질환까지 유발된다고 경고했다.

예지원은 알부민이 부족할 경우 나타나는 증상과 마시는 알부민으로 얻는 효과 등을 짚어내며 MC로서 방송을 이끌었다.

방송은 ‘마시는 알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노년의 활력과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간 건강 개선, 인간 수명 한계 연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대적인 장수 비결임을 소개했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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