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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X남편 부부 봉사활동

정윤지 기자
2025-12-13 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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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KBS 2TV) 

‘편스토랑’ 이정현과 남편이 부부 봉사활동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12월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1%를 기록하며 발군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덕분에 ‘편스토랑’은 7년째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저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 만능여신 이정현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13남매 맏딸 남보라는 ‘편스토랑’을 통해 방송 최초로 임신 소식을 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남보라는 태몽으로 가오리꿈을 꿨으며, 뱃속 아이의 태명을 ‘콩알이’에서 ‘콩알탄’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현, 한지혜, MC 붐 지배인에 이어 남보라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임을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부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정현 남편은 결혼 전부터 오랫동안 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이정현 역시 꼭 한 번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이정현은 요리 봉사로, 이정현 남편은 의료 봉사로. 각자 가장 잘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이정현과 남편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흐뭇하게 했다.

이날 이정현은 봉사활동으로 400인분 무료 급식을 준비했다. 이정현은 재료 준비부터 식단 구성, 레시피까지 모두 직접 했다. 

특히 봉사활동 전날 남편과 함께 집에서 400인분 ‘만능 겉절이’를 만들었는데, 풀 대신 고구마를 활용하는 독특한 꿀팁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새빨간 비주얼의 ‘만능 겉절이’에 많은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가 불타올랐다고.

이어 이정현은 만능 겉절이를 만들기 전 따로 챙겨뒀던 배추 겉잎으로 우거지를 만들어, 만능 겉절이와 ‘맛 궁합’이 딱 맞는 우거지된장칼국수를 만들었다. 

이정현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우거지된장무침을 만든 순간은 분당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남보라의 임신 소식부터 이정현 부부의 동반 봉사활동까지,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편스토랑’이었다. 앞으로도 이처럼 유쾌하고 훈훈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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