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URDINGAR’는 이승윤이 올해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쌓아온 자유로운 에너지와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옮겨놓은 공연이다. 3회차 세트리스트 일부에 변주를 줘 더욱 완성도 높은 연말 콘서트를 완성했다.
이승윤은 ‘인투로’의 클라이맥스에서 대형 LED 화면이 열리며 등장해 오프닝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후 ‘검을 현’, ‘게인 주의’, ‘꿈의 거처’, ‘폭포’ 등 이승윤만의 밴드 사운드가 섬세하고 웅장하게 구현되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또한, 이승윤은 ‘들려주고 싶었던’에서는 2층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여 무대를 펼쳤으며, 관객을 메인으로 가장 뒤에서 단체 사진까지 촬영하는 등 틀을 깨는 모습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지난 7월 개최한 클럽 긱 공연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에서 선보인 ‘폭죽타임’을 얼터너티브 버전과 원곡 버전을 연달아 선보였다. 뒤를 이어 정규 0집으로 통하는 ‘무얼 훔치지’의 수록곡 ‘어버버버’의 라이브를 처음 공개해 공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승윤은 올해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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