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정연, ‘리얼 휴먼 다큐’로 컴백 예고

정혜진 기자
2026-04-17 09:58:10
기사 이미지
김정연, ‘리얼 휴먼 다큐’ 프로젝트로 컴백 예고 (제공: 제이스토리)


가수 김정연이 다시 한번 날갯짓을 시작한다.

‘효(孝) 잔치’ 브랜드의 대명사이자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불리던 그녀가 이번엔 전 연령층을 관통하는 ‘리얼리티 휴먼 스토리’ 프로젝트를 조만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 김정연은 30여 년의 방송 경력 동안 단 한 번도 정체되어 있지 않았다. 노찾사 멤버로 활동하며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던 청년 시절을 지나, 30대에는 라디오와 연극 무대의 주인공으로, 40대 이후에는 KBS ‘6시 내고향’을 비롯한 수많은 프로그램의 메인 MC이자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숨 쉬어 왔다.

이번 김정연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는 ‘리얼리티’와 ‘공감’이다. 대본에 짜인 구성이 아닌, 실제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그동안 김정연이 전국 지역 축제와 강연장에서 직접 대면하며 쌓아온 대중과의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시도다.

주목할 점은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전해진 ‘개명’ 소식이다. 김정연은 최근 주변인들에게 “가물 때 내리는 비처럼 농촌 어르신들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자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김정연이 앞으로 사용하게 될 새로운 이름이 아마 ‘단비’와 같은 뜻을 품고 있을 것”이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가수, 메마른 감성을 적시는 단비 같은 존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다.

30년 방송 인생을 걸고 승부수를 던진 김정연의 새로운 도전이 대중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벌써 기대가 모인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