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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눈에 띄는 브랜드 ‘뉴에라 5950 데이 스토리’

정혜진 기자
2025-05-08 10:20:35
(제공: 뉴에라 코리아)


우리는 매일 어떤 선택을 통해 나를 드러낸다. 옷, 신발, 액세서리 그리고 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나’를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떠오른 건 바로 ‘모자’, 그것도 단순한 모자가 아닌 뉴에라(New Era)의 59FIFTY(오구오공)이다.

많은 사람들이 뉴에라를 알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59FIFTY는 특별하다. 그 시작은 1954년,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머리를 책임지던 공식 야구모자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이 실루엣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스트릿 패션, 하이엔드 룩, 힙합 컬처를 아우르는 진정한 아이콘이 되었다. 이제 59FIFTY는 ‘모자’ 그 이상이다. 하나의 문화이고, 하나의 정체성이다.

보통 모자라고 하면 뒷면에 사이즈 조절 스트랩이 있는 스냅백이 익숙하다. 하지만 59FIFTY는 다르다. 뒤가 막힌 ‘사이즈 캡’이라서 착용할 때 핏감이 훨씬 깔끔하고,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더 구조적인 실루엣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5950은 앞으로 쓰는 것뿐 아니라, 뒤로 돌려 쓰는 방식조차 하나의 ‘룩’이 되어버렸다. 힙합 아티스트나 패션 셀럽들이 뒷모습조차 스타일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5950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보면 왜 이 모자가 특별한지 알 수 있다. 림프 비즈킷, 에미넴, 닥터 드레, 트래비스 스캇, 리한나, 켄드릭 라마, 제이지, 스눕독 등 모두 각자의 스타일과 스토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아이콘들이다. 이들이 5950을 착용하는 건 단순한 패션 선택이 아닌, “정체성의 연장선”이다.

59FIFTY는 단순한 모자가 아니다. 쓰는 순간, 그것은 태도와 정체성을 세상에 드러내는 방식이 된다. 그리고 이제는 K-컬처의 스타들 역시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BTS의 뷔와 제이홉, 라이즈, 차은우, 세븐틴 도겸, 모델 김원중까지. 한류 스타들의 룩에서도 59FIFTY는 빠지지 않는다.

이 특별한 모자를 기념하기 위해, 뉴에라는 “5950 데이”를 선보인다. 이는 단지 브랜드의 자축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식에 박수를 보내는 날이다.

패션, 스트릿, 스포츠, 음악, 아트. 이 모든 영역을 넘나드는 5950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의 ‘나’에게 어울리는 룩을 만들어보는 진정한 모자 & 패션 매니아를 위한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다.  

요즘 시대는 개성’이 곧 경쟁력인 시대이다. 누구나 똑같은 걸 입고 쓰는 것보다, 나만의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을 원한다.

5950은 커스텀을 통해 더 강한 힘을 가진다. 자신의 이니셜을 새기거나, 팀 로고 대신 자신만의 상징을 자수로 넣고, 스티커나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가끔은 소재 자체를 다르게 만들어 유일무이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한다. 모자를 꾸민다는 건, 더 이상 멋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그건 나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언어가 되는 것이다.

5950 데이에서 다양한 커스텀을 통해, 나만의 모자, 나만의 룩을 완성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에라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 보길 바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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