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불후의 명곡’ 김수찬이 싱크로율 100%의 남진 성대모사로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적군인 환희를 폭풍 견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2025 송년 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노래로 세상을 다스리는 트롯 킹덤’을 콘셉트로,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의 왕좌를 건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이찬원을 필두로 하는 ‘정통 트롯 팀’의 지원군으로는 신신애, 김수찬, 윤수현, 신성, 황윤성, 나상도, 손빈아, 황민호, 손태진 왕자의 ‘뉴 트롯 팀’은 신빠람 이박사, 환희, 천록담, 춘길, 허경환&자이언트핑크, 이창민, 김준수, 김다현, 리베란테(김지훈&진원)가 나서 하나뿐인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이날 ‘정통 트롯 팀’의 김수찬은 ‘뉴 트롯 팀’의 막강한 화력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 특히 환희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놀란 김수찬은 “정통 트로트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딸랑 부채 하나 들고나왔는데, 환희 형은 막 나간다”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김수찬은 환희가 남진의 ‘님과 함께’ 가사를 ’억만 년 함께 살자’고 개사한 것을 두고, “그럼 둘리랑 같이 살 수 있다”라고 촌철살인 농담을 던져 폭소를 더한다는 후문.
이어지는 무대에서 이찬원과 손태진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나훈아의 명곡으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이찬원은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를, 손태진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가황’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한편, 정통 트롯 왕국과 뉴 트롯 왕국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불후의 명곡-2025 송년 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특집은 오늘(20일) 1부에 이어 27일 2부까지 총 2회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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