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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강원도 생문어전복찜 맛집

강윤호 기자
2025-12-20 19: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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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강원도 매운탕, 전복찜, 생 문어 맛집

‘길치라도 괜찮아’가 강원도 매운탕, 연포탕, 회, 생문어전복찜, 문어, 대게 맛집을 찾으며, 박지현, 김용빈, 손태진의 첫 완전체 강원도 우정 여행을 공개한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의 박지현, 김용빈, 손태진이 드디어 3인 완전체로 뭉쳐 강원도로 첫 우정 여행을 떠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힐링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우정 여행’을 주제로, 세 남자의 예측 불허 케미스트리가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2, 불타는 트롯맨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각자의 활동으로 바빴던 세 사람이 처음으로 스케줄을 맞춰 떠나는 완전체 여행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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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 강원도 ‘길치라도 괜찮아’ 문어, 매운탕, 전복찜 맛집

여행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되었다. 선공개된 영상 속 강원도 바닷가에서 올블랙 의상에 양산까지 쓴 김용빈이 홀로 박지현과 손태진을 기다리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뱀파이어처럼 하얀 피부와 햇빛을 극도로 피하는 기묘한 행색에 박지현과 손태진은 도착하자마자 “혼자 영화 찍고 있는 것 같은데, 김배우님!”이라며 폭풍 놀림을 쏟아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쓸쓸하면서도 찬란한 눈동자로 홀로 분위기를 잡는 모습은 흡사 ‘밤도깨비’의 등장을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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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생문어전복찜, 연포탕, 회, 문어, 대게 ,강원도 맛집

드디어 완전체가 된 세 사람은 여행의 시그니처인 여행 봉투를 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원도하면 역시 ‘또떠남’”이라며 럭셔리 힐링 여행 설계자를 기대했지만, 봉투에서 나온 것은 ‘캡틴따거’의 이미지였다. 럭셔리 여행을 꿈꿨던 박지현은 캡틴따거의 이미지를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버리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 액티비티부터 웅장한 대자연 속에서 쌓는 짜릿한 추억까지 다채로운 코스가 준비되었다. 강원도 동해안에서 갓 잡은 생선으로 끓여낸 얼큰한 매운탕부터, 영양 가득한 전복찜과 쫄깃한 식감의 문어 요리까지, 동해의 신선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해산물 먹방 코스가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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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여행이니까 다 친구”라는 손태진의 제안에 박지현이 곧바로 야자타임을 발동하는 등, 세 사람의 티키타카는 예사롭지 않았다. ‘밤도깨비’ 김용빈의 엉뚱한 등장부터 박지현의 즉각적인 반응까지, 길치 클럽 완전체의 끈끈한 우정 케미가 기대를 한껏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액티비티, 그리고 세 친구의 진짜 우정이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힐링과 웃음, 의리까지 모두 담긴 우정 여행 코스로 시청자분들에게 기분 좋은 재미를 전할 예정이니 세 사람의 첫 완전체 여행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길치라도 괜찮아’ 9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