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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갑상선암 진단 “잘 이겨낼 것”

정혜진 기자
2025-05-07 13:31:45
배우 진태현, 박시은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진태현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곳으로 전이가 되기전에 꼭 수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씀 드리지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보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정도로 잘 지낸거 같다. 그리고 마라톤, 라이딩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제 몸이 버텨준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앞으로 수술전까지 촬영스케줄과 해외일정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다. 진태현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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