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4'가 참가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첫선을 보이는 '미스트롯4'에서는 4대 트로트 여제를 배출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은 '원조 트로트 명가'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디션을 예고했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심사 제도의 강화다. 시리즈 역사상 최다인 20명의 마스터 군단이 예심에 투입되며, 국민 마스터 10명과 선배 마스터 10명 모두에게서 과반 이상의 하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즉시 탈락하는 룰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올하트'의 벽은 높아지고 생존 경쟁은 더욱 격렬해질 전망이다.

참가자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신선한 얼굴의 실력파들이 대거 합류한다.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완성형' 참가자들의 무대에 녹화 현장에서는 "어디 숨어 있다가 이제 나왔냐"는 찬사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또한 기존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시스템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MC 김성주는 "이번 시즌은 TOP7 체제가 아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와 함께 마스터들을 충격에 빠뜨린 결승전 룰의 변화와 결승 진출자들에게 부여되는 사상 최초의 특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예고할 TV조선 '미스트롯4'는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