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말리’의 주역 루나가 MBC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청취자들을 만난다.
창작 초연 뮤지컬 ‘말리’가 오는 20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루나가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방송되는 MBC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한다.
루나는 뮤지컬 ‘말리’에서 화려한 아역 스타였던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는 18세 ‘말리’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루나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말리’의 넘버 ‘내 자리가 F열 3번이라면’을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곡은 삶의 방향성을 잃은 말리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을 다독이는 말리의 넘버다.
한편, 뮤지컬 ‘말리’는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발된 후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이라는 제목의 트라이아웃 시즌으로 공연, 제15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이후 영미권 개발 프로그램에 선정돼 2023년 뉴욕 소재의 Playwrights Horizons와 Open Jar에서 2차례 낭독 공연을 성료, 한국과 뉴욕 창작진의 2년 간의 워크숍을 거치며 꾸준히 업그레이드되어 왔다.
한편 뮤지컬 ‘말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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