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꽃분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국토대장정에 도전한다.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슬픔을 극복하고자 시작한 서울-부산 간 약 446km 국토대장정의 막바지 여정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643회 예고편에서 구성환은 몰라보게 핼쑥해진 얼굴로 등장해 16박 17일간의 험난했던 여정을 예고했다.

20대 시절 실패를 겪고 세 번째로 나선 이번 국토대장정은 구성환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는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가족 같은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후 겪은 깊은 상실감을 털어내기 위해 마지막 도전이라는 각오로 길을 나섰다. 16일 동안 무려 421km를 걸어 부산 최종 목적지까지 단 25km만을 남겨둔 구성환은 고된 여정 속에서도 오직 꽃분이를 떠올리며 버텨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그는 파스로 뒤덮인 몸과 절뚝이는 다리로 한계에 다다른 체력을 보여주면서도, 가방에는 꽃분이 키링을 달고 손목에는 꽃분이 팔찌를 착용한 채 걷는다.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낭만과 위로를 찾은 그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성환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무사히 종착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 643회 방송시간은 17일 밤 11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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