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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성리 성장에 장윤정 극찬

송미희 기자
2026-04-16 07: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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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성리 성장에 장윤정 극찬 (제공: MBN)


‘무명전설’ 성리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에서는 본선 3차전 ‘국민가요 대전’이 펼쳐졌다. 최백호, 전영록, 장윤정, 김진룡 레전드 4인의 곡으로 대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에서 함께 대결을 펼쳤던 성리와 이창민이 이 날 무대에는 고영태, 황민우와 함께 떼창민국 팀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떼창민국 팀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영록의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귀여운 복고풍 매력부터 섹시한 카리스마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성리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무대에서 연필 소품을, 나머지 팀원들은 지우개 소품을 등에 지고 등장해 독보적인 귀여움을 뽐냈다.

이어진 ‘내사랑 울보’에서도 성리는 특유의 복고풍 감성을 완벽히 소화하며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성리는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분위기 있고 끈적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돌이키지마’에서는 이창민과 환상적인 듀엣 퍼포먼스를 펼치며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황민우와 고영태의 듀엣 무대 ‘난 늘 혼자였네’에서는 든든한 퍼포먼스 서포트로 출격해 팀워크의 정석을 보여줬다. 하이라이트는 ‘불티’였다. 떼창민국 팀은 화려한 불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강력한 불길과 함께 터져 나온 멤버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전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며 무대의 정점을 찍었다.

원곡자 전영록은 “우리 네 분은 오늘 종지부를 찍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무명영웅’이 됐다. 정말 수고하셨다”라며 깊은 감동과 함께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장윤정은 “성리 씨는 원래도 잘했지만, 못 본 사이에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비록 일부 팀원들의 가사 실수가 있었지만 뜨거운 호응 속에 무대를 마친 떼창민국 팀은 1라운드 탑 프로단 점수 937점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 따라 팀원 전원이 준결승전에 진행하거나 혹은 탈락 후보가 되는 가운데, 14인의 준결승전 진출자는 다음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한편, 성리는 4주 연속 국민 투표 1위 속 매 무대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을 보여주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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